[민족의학신문]침구학회,교수협의회 성명서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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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구학회?교수협의회 성명서 채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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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구 관련 정책분쟁 발생, 특위 책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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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구학회?교수협의회 성명서 채택 <성명서 전문> 성 명 서
현재 한의계는 침구사와 IMS라는 미명 하에 침을 빼앗아 보겠다는 양의사들의 조직적이고 치밀한 도발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한의사에게 있어서 침을 빼앗긴다고 하는 것은 실질적으로 한의학의 존립 기반이 무너지는 것과 다름없기에 지금 전 한의계는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할 때입니다. 침구학 교수 협의회와 대한침구학회는 2007년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 교육과정 개편 당시 침구학 교과목을 임상 과목명에서 제외시킨 교육안 공청회가 개최되었을 때 부산대학교를 항의 방문하여 침구학 과목명을 존치시켜야 하는 당위성과 삭제 시의 문제점을 제시하였고, 2009년 5월20일에는 한의사국가고시과목에서 침구학을 삭제하면 안 된다는 공문을 재차 발송한 바 있습니다. 그 이유는 ‘침구는 당연히 한의사의 고유한 권한임’을 주장할 수 있는 중요한 법적 근거가 현재까지 한의사국가고시와 한의과대학 정규 커리큘럼상 ‘침구학’이라는 과목명이 존재하고 있다는 점으로 침구학 과목은 한 개 과목명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지금까지 침구학을 지켜 한의사의 권익 수호에 앞장서고자 노력해온 침구학교수협의회 및 대한침구학회 일동은 한의사국가고시에서 침구학 과목명을 제외시키는 경솔한 결정이 부당한 일이기에, 이에 분개하며 다음과 같이 주장하는 바입니다. 이와 같이 국가고시 과목명에서 침구학의 중요성을 수차례 강조했음에도 불구하고 한의사 국가고시 개선특별위원회의 오판으로 과목명이 삭제되어 침구사 부활 문제, 유사의료업자와 양의사의 침 사용 등 침구 관련 정책분쟁에 문제가 발생할 시에는 전적으로 그 책임이 있음을 분명히 한다. 2010년 2월 5일 전국 한의과대학 침구학교실 교수협의회 회장 강성길(경희대학교 침구학교실 주임교수) 부회장 김갑성(동국대학교 침구학교실 주임교수) 이건목(원광대학교 산본한방병원장) 외 전국 11개 한의과대학 침구학교실 교수 일동 대한침구학회 회장 이재동(경희대학교 침구학교실) 부회장 김경호(동국대학교 침구학교실) 김용석(경희대학교 침구학교실) 조명래(동신대학교 침구학교실) 김현수(김현수한의원) 외 대한침구학회 회원 일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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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민족의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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