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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학신문 10/20]“전국학술대회 성공적으로 개최” 한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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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메디캐스트
댓글 0건 조회 14,458회 작성일 08-10-24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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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학술대회 성공적으로 개최” 한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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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현 회장 “경제 어려움 학회 중심으로 극복하자” 제안



■ 한의학회, 운영이사회 개최



대한한의학회는 지난 10일 서초구 소재 한 음식점에서 제4회 운영이사회<사진>를 개최했다.

▲심벌마크 변경 ▲ 학회지 발행 횟수 ▲ 전문과목 진료의료기관 명칭 표기방법 ▲2008 학술대회 기획포스터 확정 ▲ 대만중화중의학회와의 학술교류 협약 체결 ▲ 2008 전국한의학학술대회 진행 경과 ▲13회 한중학술대회 개최 등 주요 안건들을 논의했다.

지난 5월 이후로 5개월만에 열린 이날 회의에서 김장현 회장은 “경제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모든 회원들이 합심해서 앞으로 남은 2~4권역 전국한의학학술대회를 잘 치를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학회지 논문 접수 시 참고문헌을 영문으로 받을 것을 규정으로 만들자는 편집위의 제안을 두고 이사회 의견이 분분했다. 한의학 특성상 논문제목을 영어로 표기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됐으나 편집위에서 검토를 한 후 학회차원에서 기존 회원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용례집을 만들자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대한의학학술지편집인협의회(KAMJE) 가입은 서류준비가 완료됨에 따라 10월초쯤 신청서를 제출하면 가입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됐다. 김 회장은 양의학계 위주였던 협의회에서 한의학회 위상이 더욱 제고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중 학술대회 진행경과보고에서는 중국측의 일정변경과 관련한 늑장답변에 대해 회원들의 성토가 있었다. 학회는 중국측의 대응을 지켜본 뒤 포럼형식으로 간단히 진행하는 방안도 비중있게 검토키로 했다.

한편 한의학술용어제정사업, 의료기기의 표준화사업 등은 한의협에서 용역비가 지원된 후 시행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민족의학신문 이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