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학신문] 한의학, 근거중심으로 발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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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 근거중심으로 발전하자 7월5일 제주도서 전국한의학학술대회 개최
2009년 전국한의학학술대회가 7월5일 제1권역(제주지부)을 시작으로 5개 권역에서 개최된다.
대한한의학회(회장 김장현)가 ‘근거중심의 한의학’을 주제로 주최하는 이번 전국한의학학술대회는 대한한의사협회, 한국한의학연구원, 한국학술단체총연합회가 후원하며 보수교육평점 4점이 주어진다.
제1권역 대회는 제주 한라대학교 아트홀 소극장에서 개최되며 제주특별자치도한의사회와 대한한의학회가 공동 주관한다.
김태윤 제주특별자치도한의사회장은 “항공비나 체류비 등 비용문제로 인해 제주도에서는 학술대회가 2번 개최된 데 불과할 정도로 우리 지역은 소외돼 왔다. 우리 한의사회가 회원수는 적은 편이지만 동등한 자격을 가진 지회로서 전국한의학학술대회를 개최할 필요성이 있다는 내부의 공감대가 있었다”며 “이러한 의견을 꾸준히 개진해왔는데 이번에 우리 지역에서 개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역적으로 고른 안배가 필요하다”며 “올해에만 그칠 게 아니라 매년 제주도에서 별도의 권역 학술대회를 개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에 참가할 전국의 한의사들이 학술적인 능력도 배양하고 더불어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속에서 잠시나마 휴식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다음달 5일 개최될 제1권역 학술대회에서는 ▲방증신편 증보방 이해(송병기 경희대 한의대 교수) ▲오공약침(김성철 원광대 한의대 교수) ▲한방병원 외래환자 체질별 병증 연구(김달래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교수) 등의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며 좌장은 이철완 대한한의학회 부회장이 맡는다. 제2권역 대회는 ‘뜸의 날’ 기념행사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전국한의학학술대회 일정은 아래와 같다. <표 참조>
민족의학신문 이지연 기자
2009년 전국한의학학술대회가 7월5일 제1권역(제주지부)을 시작으로 5개 권역에서 개최된다.
대한한의학회(회장 김장현)가 ‘근거중심의 한의학’을 주제로 주최하는 이번 전국한의학학술대회는 대한한의사협회, 한국한의학연구원, 한국학술단체총연합회가 후원하며 보수교육평점 4점이 주어진다.
제1권역 대회는 제주 한라대학교 아트홀 소극장에서 개최되며 제주특별자치도한의사회와 대한한의학회가 공동 주관한다.
김태윤 제주특별자치도한의사회장은 “항공비나 체류비 등 비용문제로 인해 제주도에서는 학술대회가 2번 개최된 데 불과할 정도로 우리 지역은 소외돼 왔다. 우리 한의사회가 회원수는 적은 편이지만 동등한 자격을 가진 지회로서 전국한의학학술대회를 개최할 필요성이 있다는 내부의 공감대가 있었다”며 “이러한 의견을 꾸준히 개진해왔는데 이번에 우리 지역에서 개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역적으로 고른 안배가 필요하다”며 “올해에만 그칠 게 아니라 매년 제주도에서 별도의 권역 학술대회를 개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에 참가할 전국의 한의사들이 학술적인 능력도 배양하고 더불어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속에서 잠시나마 휴식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다음달 5일 개최될 제1권역 학술대회에서는 ▲방증신편 증보방 이해(송병기 경희대 한의대 교수) ▲오공약침(김성철 원광대 한의대 교수) ▲한방병원 외래환자 체질별 병증 연구(김달래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교수) 등의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며 좌장은 이철완 대한한의학회 부회장이 맡는다. 제2권역 대회는 ‘뜸의 날’ 기념행사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전국한의학학술대회 일정은 아래와 같다. <표 참조>
민족의학신문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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