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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한의학회, 운영이사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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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의라인
댓글 0건 조회 13,804회 작성일 05-09-13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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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회, 운영이사회 개최



"한약 안전성 대한 대국민 홍보 전개"


대한한의학회(회장 박동석)는 지난 10일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 1층 하나은행 웰스메니지먼트센터 회의실에서 제12회 운영이사회를 개최, 제8회 기획세미나 개최에 대한 최종 검토와 함께 제10회 한·중 학술대회, 한·일 침구워크샵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박동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풍성한 수확의 계절을 맞아 한의계에서도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알찬 사업 추진을 바란다"며 "최근 한의협 엄종희 회장단과의 간담회를 통해 협회와 학회 사이의 긴밀한 관계를 구축, 상호 윈-윈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8회 기획세미나의 전반적인 진행사항 보고에 이어 예산안을 확정하고, 세부적인 예산조정은 기획세미나 추진위원회에 위임키로 했다. 

이와관련 박동석 회장은 "이번 '한약, 안전한가'라는 주제의 기획세미나를 시작으로 국회에서의 토론회 개최 등으로 확대, 대국민 홍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며 "세미나가 성공적으로 끝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제13회 ICOM과 연계해 개최되는 '제10회 한·중 학술대회'와 '제2회 한·일 침구워크샵' 등에 대해 참가인원 및 논문접수 현황 등 추진사항에 대해 보고받았다. 

이외에도 한국한의학연구원과 각 분과학회가 추진하고 있는 '전통의학 지식정보 공동 활용시스템 구축을 위한 학술교류협정'이 홍보 부족 등으로 각 학회의 참여율이 저조, 이에 대한 대책을 차기 회의까지 마련키로 했다. 

한편 한의학회는 지난 2004년도 회계연도 사업 중 이미 완료된 사업에 대한 협회의 미집행 지원금에 대한 금액을 산정, 공문을 통해 한의협 전국이사회에 안건으로 정식으로 상정할 예정이다. 

협회의 미집행 사업은 △분과별 학회지 발간지원 △대한한의학회지 논문심사비 △학술연구(학술상·의료용구표준연구사업·한의학표준용어제정사업) 등으로, 사업 결과물의 발간 및 연구용역사업 잔금이 지급되지 않고 있는 상태다.

강환웅 기자
[khw@ako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