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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DB화 통한 한의학 발전 토대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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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의라인
댓글 0건 조회 14,219회 작성일 04-07-15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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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 기사] 학회정보 DB관리자 2차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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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의학회 정보통신위원회(위원장 권종훈)는 지난 1일 회의를 열어 각 분과학회의 학술자료를 데이터베이스(DB)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를 토대로 지난 8일에는 동국대부속 강남한방병원 8층 세미나실에서 ‘학회정보 DB관리자 2차 회의’를 개최하고 보다 구체적인 학술자료의 디지털화사업과 각 학회의 의견을 취합했다.
대한한의학회 정보통신위원회 권종훈 위원장은 “현재 한의학회에서는 각 학회의 홈페이지 및 자료DB구축에 일정 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 이들 학회의 서버를 통합한 통합DB운영을 계획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각 분과학회와의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교류와 한의학의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려 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 1회 정보통신위원회 회의와 학회정보 DB관리자 1차 회의의 결과를 발표하고 각 학회가 개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화 사업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우선 홈페이지 구축지원을 신청한 5개 학회의 지원을 결의했으며, 오는 25일까지는 홈페이지 구축과 DB구축에 대한 의견서를 제출토록 하였다. 또한 향후 이사회 등 각종 회의를 인터넷을 통해 보다 신속하고 간편하게 개최할 수 있도록 화상회의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아울러 각 분과별 학회가 학술대회 등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DB화하는 VOD서비스를 제안하는 한편 한의라인 파워PT팀을 초청해 ‘VOD 편집기술’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을 열어 참가자들로부터 열띤 호응을 얻었다.
또 분과학회들이 학술자료의 DB화를 추진하는데 있어서 참조할 수 있도록 교육부 산하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관계자를 초청해 이들이 추진하고 있는 의료학술자료의 무료 DB구축사업에 대한 설명회 자리도 가졌다.
현재 KERIS는 원문구축 비용으로 10억원의 정부예산을 확보하고 한의는 물론 양방의학에서 간호학까지 모든 의료학술자료의 DB화 사업을 추진 중이며, 대한의학회와 한국의학도서관협의회, 의학연구정보센터 등과 협약을 맺고 역할 분담을 논의중이다.

이규복 기자 [kblee@ako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