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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한약 안전성 객관적 증거자료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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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의라인
댓글 0건 조회 13,391회 작성일 05-08-29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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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 안전성 객관적 증거자료 발표



오는 9월13일 한의학회 기획세미나 개최

A0052005082329961-1.jpg양방의 한의학 폄하 행태가 극에 달하고 있는 가운데 한약의 간독성과 관련된 기획세미나가 개최, 한약의 안전성에 대한 객관적인 증거자료가 발표될 전망이다.  

대한한의학회와 대한한의사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WHO·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청·한국한의학연구원이 후원하는 ‘제8회 대한한의학회 기획세미나’가 오는 9월13일 ‘한약, 안전한가’를 주제로 대한한의사협회관 5층 대강당에서 개최돼 한약 복용의 안전성에 대한 학술적·임상적 근거를 통한 대국민 홍보활동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특히 현재 개원가에서 양방의 한의학 폄하 행위로 인한 환자들의 한약의 안전성에 대한 의심 때문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점에서 시의적절한 주제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이번 기획세미나에서는 △독성발현의 일반원리(김충용·안전성평가연구원) △한약의 안전성(이선동·상지대 한의대) △독성 간손상 진단 및 보고체계 구축을 위한 제안(한창호·동국대 한의대) △한약 유통 및 품질관리 현황과 개선방안(고병섭·한국한의학연구원) △한약 안전한가, 더욱 안전한 한약 만들기(주영승·우석대 한의대)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와관련 박동석 한의학회장은 “한의학회는 그동안 학회뿐 아니라 일반 개원가들을 위해 의료분쟁에 대한 ‘민원회신집’을 발간, 각 학회 및 지부로 발송하는 등 많은 노력을 해오고 있다”며 “이번 기획세미나 역시 개원가뿐 아니라 전 한의계가 겪고 있는 한약의 안전성 문제를 다뤄 한의학의 우수성을 국민에게 적극적으로 홍보, 한의학의 발전에 일조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강환웅 기자
[khw@ako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