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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회, 개편 홈피 설명회 개최

대한한의학회가 새로 구축된 학회 홈페이지를 주축으로 분과학회들과의 정보공유 등 유기적인 관계 모색에 나섰다. 대한한의학회는 지난 13일 서울 강남경희한방병원 지하세미나실에서 38개 분과학회 홈피 관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회정보 데이터베이스 관리자 회의를 가졌다.

2004년 대한한의학회 정보화사업 계획(안)을 주제로 한 회의에서는 분과학회를 대상으로 한 전산화 구축 지원, 한방관련 컨텐츠 제공 업체와의 제휴, 대한한의학회 홈페이지 호스팅 및 유지보수, 한의학회 홈페이지를 통한 국제학술교류지원 등에 관한 사업 설명이 있었다.

또 개편된 대한한의학회 홈페이지와 관련해서는 홈페이지의 신규기능, 분과학회간의 통합 DB구축, 국내외 학술교류의 역할, 홈페이지 이용방법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논의의 시간도 가졌다.

대한한의학회 관계자는 “대한한의학회와 홈페이지 구축 환경이 다른 학회들을 대상으로 학술 및 회원 유를 변환 또는 구축을 지원함으로써 학회지 검색이나 회원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면서“이를 통해 나아가서는 거대한 하나의 한의학 지식 DB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