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한의학회 제6회 이사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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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한의학학술대회가 전국 4개권역에서 열리는 가운데, 올해는 제주권역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또한 ‘페이퍼리스’ 정책을 위해 PDF파일을 선택하는 회원에게 등록비 1만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사상체질의학회’가 ‘사상체질면역의학회’로, ‘한방레이저의학회’가 ‘대한통합레이저의학회’로 학회명을 변경했다.
대한한의학회(회장 최도영)는 지난 23일 대한한의사협회관에서 2024회계연도 제6회 이사회를 개최했다.
올해 전국한의학학술대회는 ‘통합의학 헬스케어의 미래-침술, 의과학 및 기술의 융합’을 주제로 전국 4개권역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는 ICMART 국제 학술대회와 맞춰 제주권역에서도 학술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중부권역(7월 21일, 대전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 ▲제주권역(9월 29일, 제주 신화월드 랜딩볼룸관) ▲영남권역(11월 3일, 부산 BEXCO 컨벤션홀) ▲수도권역(12월 15일, 서울 COEX 컨퍼런스E룸) 등으로 일정이 예정되어 있다.
아울러 올해 학술대회는 ‘페이퍼리스’를 시행하기 위해 사전신청으로 PDF파일 초록집을 선택할 경우, 등록비 1만 원 추가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즉, 일반 한의사 회원이 사전등록으로 PDF파일을 신청할 경우 9만 원의 등록비를 지불하면 되지만, 인쇄물을 택할 경우 10만 원을 지불해야 한다. 단, 학부생의 경우 사전등록시에는 PDF파일만 제공된다.
작년까지 수도권역에서 개최된 기초한의학학술대회는 영남권역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또한 이사회에서는 사상체질의학회와 한방레이저의학회의 학회명 변경 승인의 건이 의결됐다.
이에 따르면 사상체질의학회는 학회명을 ‘사상체질면역의학회’(Society of Sasang Constitution and Immune Medicine)으로 변경하고자 이사회에 승인을 요청했다. ▲사상체질의학이 다루는 주요 질환이 중풍 뿐 아니라 수족냉증, 아토피, 어지럼증 등 다양한 면역키워드를 포괄하는 추세임을 감안해 최근 임상영역에 대응하는 활발한 학술활동을 하기 위함 ▲사상의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기 위해 ‘면역’이라는 용어를 학회명에 사용하고자 함 등을 이유로 제시했다.
또한 한방레이저의학회는 ‘대한통합레이저의학회’(Korean Medical Association for Integrative Laser Therapy)로 학회명을 변경 승인 요청했다. 이는 한방의 의미가 점차 양방의 상대적 용어로 축소인식되고 있고, 학회를 소개함에 있어 ‘레이저를 다루는 한국의 한의학계’를 대변하는 표현으로 ‘대한’을, 학술적 통합과 통합적 의료기기 활용을 뜻하는 ‘통합’의 표현을 채택하고자 함을 이유로 제시했다.
이외에도 ▲정관 개정(안) 논의의 건 ▲재무관리규정 개정의 건 ▲문서관리규정 제정의 건 ▲이자 사용에 관한 건 ▲대한한방소아과학회 및 한방레이저의학회 회칙 개정(안) ▲향후 일정 논의의 건 등이 의결됐다.
출처 : 민족의학신문(http://www.mj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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