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회공지

포토뉴스

제9회 정기총회 개최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대한한의학회
댓글 0건 조회 1,329회 작성일 22-03-23 10:49

본문

998cb4d397716f10c06239cd5e29f8aa_1648000135_4054.jpg
998cb4d397716f10c06239cd5e29f8aa_1648000136_3014.jpg
998cb4d397716f10c06239cd5e29f8aa_1648000137_3357.jpg
998cb4d397716f10c06239cd5e29f8aa_1648000137_9781.jpg
998cb4d397716f10c06239cd5e29f8aa_1648000139_8274.JPG
 

대한한의학회(회장 최도영, 이하 한의학회)가 올해 논문심사비 면제, 미래인재상 장학생 선발 등 학술사업 강화를 위한 회무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의학회는 지난 19일 서울시 중구 프레지던트호텔 31층 슈벨트홀에서 '제9회 정기총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2022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을 의결했다. 2022회계연도 예산은 전년대비 2.5% 증가한 12억270만원으로 책정했다.

 

2022회계연도 사업계획의 주요 내용을 보면, 논문투고율을 높이기 위해 국·영문 논문심사비 6만원을 면제해 논문 투고시 부담을 줄이는 한편 논문 게재가 확정됐을 경우 논문게재비를 현행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증액해 부과하기로 했다.

 

또한 한의학회지 발간을 위한 예산 중 논문투고 독려 및 학술지 인용색인 향상을 위한 국내외 활성화 사업 진행 등에 전년대비 100% 증가한 1000만원을 편성하는 한편 학술진흥사업의 경우에는 심사비, 회의비, 시상 등 미래인재상 장학생을 선발·관리하기 위해 전년대비 180% 증가한 1400만원을 책정했다.

 

이와 함께 회원학회 지도육성, 편집인역량강화워크숍 개최 등 회원학회 학술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 예산도 증액했으며, 한의보험 정책 개발 및 학술적 근거기반 우수사업 등 학술정책사업 역시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으로 추진키로 했다.

 

이밖에도 △의장단 선출 △정관 개정 △이사 추인 △예비회원학회 등록 △회원학회 인준 △회원학회 포상·징계 △202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 가결산(안) △2020회계연도 특별회계 결산(안) 및 2021회계연도 특별회계 가결산(안) 승인 등의 안건을 심의했다.

 

의장단 선출의 건에서는 대한침구의학회 장준혁 대의원이 의장에, 척추신경추나의학회 기성훈·한방내과학회 김원일 대의원이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장준혁 신임 의장은 “대의원들의 응원에 힘입어 총회를 원활하게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관 개정의 건은 지정기부금 단체 등록을 위해 학회 수입을 공익을 위해 사용하고, 사업의 직접 수혜자가 불특정 다수가 되게 하는 등 공익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정관을 개정하기로 했다.

 

이사 추인의 건에서는 학회 회계 관리, 자금 집행 등 학회 예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김경태 재무이사 선임을 추인했다.

 

한편 지난해까지 평의회에서 승인하던 예비회원학회 등록 및 회원학회 인준, 회원학회 포상·징계 건은 올해부터 총회 안건으로 상정돼 이번 총회에서 관련 안건을 심의했다.

 

회원학회 인준 건에서는 대한한방알레르기및면역학회·대한도침의학회의 회원학회 인준 취소, 한의임상피부과학회·대한통증매선학회의 예비회원학회 등록 취소로 올해에는 45개 회원학회, 2개 예비회원학회가 한의학회 산하에서 학술활동을 펼치게 된다.

 

회원학회 포상·징계의 건에서는 대한침구의학회·대한한방소아과학회·사상체질의학회·대한한방신경정신과학회·대한한의학방제학회·척추신경추나의학회·대한본초학회·한국의사학회·대한동의생리학회·대한상한금궤학회·대한약침학회·대한한의학원전학회·한방재활의학과학회 등 총 13개 학회가 우수 회원학회로 선정됐다.

 

총회에 앞서 최도영 회장의 인사말을 대독한 임형호 부회장은 “만물이 생동하는 봄이지만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추운 기운이 미처 가시지 못한 것 같다”며 “한의학회는 이번 정기총회를 통해 올해 사업을 정비하고 새롭게 도약하기 위한 기회를 만들고자 한다.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이 자리에 모여주신 대의원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이영재 의장은 개회사에서 “코로나19 팬데믹 지속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한의학회는 힘을 모아 한의사의 학술 역량 강화 및 의권 확대, 국제학술 교류, 연구 활동, 한의학 홍보 등을 활발히 진행해 왔다”며 “앞으로도 한의학회의 모든 임직원들이 한의학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 한의신문 전문 : https://www.akomnews.com/bbs/board.php?bo_table=news&wr_id=48411